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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음식 관련 정보들

제철 음식 #04_바지락 효능 및 주의사항

by 나랑이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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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랑이 입니다!

 

요즘 날이 추워졌다가 따뜻해지고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 그런지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속출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이틀 뒤에 전국 비소식이 있던데 건강 관리 잘 하셔야 될거 같아요.

 

오늘은 해물파전,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술찜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바지락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바지락 효능 >

 

 

 

  √    고혈압 예방 및 혈액순환 개선

타우린 이라는 성분이 바지락에 들어 있어 교감 신경을 억제를 해주기 때문에 짜게 먹는 사람들의 식습관에서 염분 섭취로 인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안정 시켜주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피로회복 및 간 기능

바지락에 들어 있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담즙 분비를 촉진 시켜 간 세포의 활성과 회복에 도움을 주어 우리 몸 속에 있는 독소를 빠르게 배출 시켜주며 신체 피로 회복 및 간 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 및 성인병 예방

저지방 고단백인 바지락 육질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근육 형성을 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 되도록 도움을 주며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 속의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통증 예방 및 빈혈 개선

바지락에는 비타민 12 ( 코발라민 )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경의 통증 및 저림, 마비 등에 도움을 주며 특히나 월경전 증후군과 통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조혈 작용에 도움을 주며 철분 부족으로 나타나는 빈혈을 예방하고 단백질, 비타민 B군, 베타인 등의 아미노산도 풍부해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바지락 100g 당 주요 영양성분표 >

니아신 1.80mg 엽산 16.00㎍ 비타민 A 18.00㎍RE
나트륨 459.00mg 158.00mg 비타민 B1 0.01mg
단백질 11.50g 지질 0.80g 비타민 B2 0.15mg
당질 1.40g 철분 6.80mg 비타민 B6 0.06mg
레티놀 10.00㎍ 칼륨 205.00mg 비타민 C 2.00mg
베타카로틴 50.00㎍ 칼슘 85.00mg 비타민 E 1.20mg
아연 1.23mg 회분 3.50g 콜레스테롤 66.00mg

 

100g 당 65 kcal

 

TIP. 신선한 바지락 고르는 방법

 

-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있어야 하며 바지락이 입을 꾹 다물고 있고 안이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채취한지 오래 된 바지락은 탁한 갈색을 띄고 있으니 주의 해주세요. )

 

팩에 들어있는 바지락를 고르실때는 아주 살짝만 흔들어 보세요, 촉수들이 움직이며 들어가거나 입을 오므린다면 싱싱한 바지락 입니다. ( 바지락이 입을 열고 있으면 폐사 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드시지 마시고 버리시면 됩니다. )

 

< 바지락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 >

- 섭취 전 바지락 소화기관에 들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해감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 먼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바지락을 문질러 닦은 후 차가운 소금 물 ( 물 1L에 소금 30g 정도 ) 에 바지락을 담가 둔 후 30분 이상 기다려 주세요.

 

- 바지락이 입을 벌리고 이물질을 뱉어내면 해감이 완료 ( 소금물에 넣거나 익혀도 껍질이 열리지 않는다면 죽 고 상한 것이므로 드시지 말고 버리시면 됩니다. )

 

바지락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조리해서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며 조리 할 시간이 있다면 탕이나 찜 및 파스타에 넣어서 먹거나 각자 자신의 취향대로 해먹는 것을 추천 드리지만 여유치 않는다면 사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 바지락 섭취 및 주의 사항 ※

- 산란기 바지락 독성

7 - 8월까지는 바지락 산란기로 이때는 맛이 떨어지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패류 독소가 들어있기도 하기에 이 기간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 및 건강 상태 고려 

가리비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이 과다 섭취 할 경우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루 권장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 체질, 활동량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00 - 200g 정도 입니다.

 

또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바지락 섭취를 피해야 하며 섭취 시 사람에 따라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알레르기 등 상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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