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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음식 관련 정보들

제철 음식 #05_꼬막 효능 및 주의 사항

by 나랑이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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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랑이 입니다!

 

양념장에 잘 버무린 꼬막무침만 있다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 뚝닥이죠, 오늘은 밑반찬 및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이제는 우리 일상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요즘 제철음식인 꼬막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꼬막 효능 >

 

  √    혈액순환 및 혈관건강 개선

오징어의 3배, 고등어의 약 10배 이상에 달 할 정도로 타우린 성분이 꼬막에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이는 곧 고혈압, 동맥 경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관련 질병 발병률을 낮춰 주고 HDL 콜레스테롤의 밀도를 높여 혈전의 생성을 억제 하거나 혈압을 안정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뼈 건강 및 다이어트

꼬막에는 필수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성장기 발육 촉진과 뼈 건강 유지 및 발달에 도움을 주고 또한 지방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타우린과 비타민B이 들어있어 신체 내에서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중 감량이 목표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꼬막에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해주며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면연력 증진에 좋은 핵산 성분이 꼬막에 다량 함유 되어있어 외부로부터 칩입하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 해준다고 합니다.

 

  √    숙취 해소 및 간 기능

간을 해독 작용을 돕는 베타인이 꼬막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방 간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간 보호 및 간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며 타우린 역시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 시키고 간 기능을 개선하고 손상된 간을 회복 해준다고 합니다.

 

 

  √    피로회복 및 빈혈 예방

꼬막은 철분 함량이 높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B2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가 만들어지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력 회복 및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임산부나 생리 중인 여성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꼬막 100g 당  주요 영양성분표 >

니아신 2.00mg 엽산 16.00㎍ 비타민 A 49.00㎍RE
나트륨 287.00mg 151.00mg 비타민 B 0.04mg
단백질 14.50g 지질 1.50g 비타민 B2 0.16mg
당질 1.40g 철분 7.90mg 비타민 B6 0.06mg
레티놀 30.00㎍ 칼륨 173.00mg 비타민 C 2.00mg
베타카로틴 115.00㎍ 칼슘 113.00mg 비타민 E 2.40mg
아연 1.50mg 회분 2.10g 콜레스테롤 53.00mg

 

 

TIP. 싱싱한 꼬막 고르는 방법

-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물결 무늬가 선명하며 표면이 깨끗한 꼬막을 고르는 것이 좋다.

( 특히 껍데기를 건드렸을 떄 살짝 움츠러드는 것을 고르면 신선한 꼬막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

 

- 무게가 있는 것이 좋으며 꼬막을 손에 올렸을 때 무게감이 있고 특히 살이 실하다면 신선한 꼬막 입니다.

( 살이 무르거나 탄력이 없고 냄새가 이상하거나 불쾌하다면 신선도가 떨어진 꼬막 입니다. )

 

 

< 꼬막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 >

 

- 구입한 꼬막은 굵은 소금을 한 주먹 넣고 여러차례 빨래하듯 박박 비비면서 세척해야 합니다.

   (  껍질이 강해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야 세척이 될 수 있어요. )

 

- 2 ~ 3차례 헹궈 준 다음 소금물 ( 물 1L, 소금 2 ~ 3 숟가락 )에 꼬막을 넣은 뒤 빛이 차단되는 봉지로 덮어두고 1 ~2시간 정도 기다려 주시면 해감 완료 입니다. 

 

- 냄비에 꼬막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끊여 줍니다, 물이 끊으면 찬 물 1컵 넣어주고 꼬막을 넣어줍니다.

 ( 물이 끊으면 한 방향으로 꼬막을 5 ~ 6회 저어주세요. )

 

- 꼬막은 너무 익히면 살이 무르고 탄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끊는 물에 약 3분 정도 데쳐주시면 되겠습니다.

 

꼬막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며 조리 할 시간이 있다면 찜, 탕, 전 그 외 각자 자신의 취향대로 해먹는 것을 추천 드리지만 시간이 여유치 않는다면 사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 꼬막 섭취 및 주의사항

- 산란기 꼬막 독성

7 - 9월 사이에는 마비성 독소를 꼬막이 가지고 있다고 하니 이 기간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 및 건강 상태 고려

꼬막은 차가운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이 과다 섭취 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꼬막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껍데기를 깐 기준으로 밥 한 공기 정도 입니다.

 

또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바지락 섭취를 피해야 하며 섭취 시 사람에 따라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알레르기 등 상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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